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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러브™-"♥":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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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러브™-"♥":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에너지 » ♥-creativity

로고라마(logorama), 로고가 세상을 조롱하다.

파워 오브 러브 파워 오브 러브 | 2010/06/04 16:44




필요해서 사는 것이라기 보다는 원하기 때문에 소비를 하는 것이 많고, 동종 상품을 비교, 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브랜드, 눈에 보이는 로고를 보고 결정을 많이 합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삽니다.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일 수록 브랜드를 많이 압니다. 최신브랜드, Hot 한 것들..
그들은 미디어를 많이 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아니라 타인의 결정을 보고 '흉내'를 낸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매체의 전달 경로, 그 연장선에 있는 것이므로 미디어의 힘에 장악되어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웹에서 제 눈에 뒤늦게 뜨인 단편애니메이션은 참 흥미롭게 보입니다.
'로고라마(logorama)'라는 제목의 (프랑스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집단 'H5'의 프랑스아즈 알로와 에르베 크레시, 뤼도빅 우블랭이 연출) 17분 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인데요  칸 필를페스티벌에 이어 82회 아카데미에서 단편에니매이션 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Superdiscount, Air, Demon 등 유명 뮤지션들의 CD 커버 디자인, 뮤직 비디오 연출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의 인기있는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공동 연출해서 유명하기도 한 이 필름의 수상 경력은 아래와 같다고 하는군요.

- 칸영화제 (2009)
- 82회 아카데미시상식 (2010)
- 32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2010)
- 20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2009)
- 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2009)

로고라마는
요즘 잘 쓰이지 않는 말입니다만 소위 '유명 메이커(이렇게 말하면 요즘 촌스럽다고 하더군요)'들의 로고들이 출연배우들입니다.





프랑스에서 제작이된데다가 여러가지 제 개인의 관심 카테고리 보다 넓은 브랜드들이 노출되었기 때문인지
제눈엔 미쉐린, 프링글스, 맥도널드, 에비스, EMI, 도미노피자, 세븐일레븐 등 국내에서도 알려진 것들 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은 제가 좋은 것일까요?
아무튼 실체보다 허상이 지배한다고 보는 시각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주목 받기에 충분한 필름인 것 같습니다.
풍자도 이렇게 재치있으면서도 세련되게 할수 있다니요.
아니, 브랜드의 로고들이 많이 나와서 세련되어 보이는 건가요?ㅎ

Logorama from Marc Altshuler - Human Music on Vimeo.

영상은 17분 풀영상으로 공개가 되어 위의 VIMEO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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