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여성 독자들은 정서적 만족감을 주는 문학에 호응한 데 반해 남성 독자들은 사회적 성공을 위한 조언을 해 주는 경제ㆍ사회서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한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1∼6월 인터넷 리뷰를 집계해 2일 발표한 '남성 독자들의 압도적인 리뷰 도서 베스트 50'에 따르면 남성은 비즈니스와 경제(11권), 인문(7권), 사회(7권), 자기관리(7권) 분야의 책에 대한 리뷰를 많이 썼다고한다.
최다 리뷰가 달린 책은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에 대한 '아웃라이어'였으며 '흐름을 꿰뚫어 보는 경제독해', '나쁜 사마리아인들', '자크 아탈리; 위기 그리고 그 이후', '숫자력' 등 경제서나 자기관리서가 2∼5위를 차지했다.
50위 안에 문학 장르 책은 국내 5권과 해외 3권 등 8권뿐이었다.
그에 반해, 여성 독자의 경우 리뷰를 가장 많이 단 책 50권 가운데 42권이 국내(20권)ㆍ해외(22권) 문학 장르에 속했으며 비즈니스와 경제는 단 1권,
최다 리뷰가 달린 책은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였으며, '세상에 너를 소리쳐!', '사랑을 말해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잘 가요 언덕' 등 문학으로 분류된 소설이나 에세이가 5위 안에 들었다.
인터넷서점에 리뷰를 쓸 만큼 문학 책에 대해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느낌이 있었던 여성 독자가 많은 데 반해 남성독자들은 경제ㆍ사회생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에 대한 감상이 많았기 때문 일 것 같다.
예스24에 의하면 여성 독자는 문학에 리뷰가 집중됐고 남성 독자들은 더 다양한 장르의 책에 리뷰를 썼다고한다. 또한 남성들의 리뷰는 생각과 감상을 더욱 구체적으로 나열한 게 특징이라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