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파워 오브 러브™-"♥":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에너지

관리자 | 글쓰기

파워 오브 러브™-"♥":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에너지 » ♥-creativity

아프로사무라이(Afro Samurai)

파워 오브 러브 파워 오브 러브 | 2008/05/29 00:41

사용자 삽입 이미지

AFRO SAMURAI_O.S.T : RZA



이 포스트를 보고 있는 YOU'가. 만약, 스피커 볼륨을 낮추고 있다면,
먼저 볼륨을 올려라.
한때. 아메리카 동부 최고의 랩그룹으로 명성을 날렸던 우탕클랜(Wu-tang Clan)의
리더였던 힙합뮤지션 “르자(RZA)”의 음악이다.
자고로 힙합이라고 하는 장르는 미국팝문화의 주류(최근에는 모든 음악을 흡수하고
화학적결합을 일으키는 촉매제이기도하다)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말그대로
미제이며, Made in USA이다.
지금 YOU,가 듣고 있는 이 음악이
사무라이들의 칼싸움 장면에 BGM으로 이용한,
관객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에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제목 조차 힙합스런 ‘아프로사무라이(Afro Samurai)’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프로'사무라이, 아프로?..
주인공이 아프로 헤어를 한 흑인이라는 것이다.
사무라이가 흑인?
그렇다.

이건 사무라이가 주인공인 에니메이션이지만
흔한 일본산 '아니메','쨉에니메이션'(제페니메이션,Japanimation이 아니다.
(제작: GONZO / 감독: 오카자키 타카시 / 성우: 사무엘잭슨)

사무라이였던 아버지의 처참한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주인공은
원수를 갚기 위해 자신도 사무라이의 길을 택한다.
그래서 오직 아버지를 죽인 한 놈의 목을 치기위해 수많은 잔혹 칼질을 해대는 영화다.
그런데 이 흔하디 흔한 줄거리가(예전 영웅본색이전의 홍콩짜장면영화에서 얼마나 많이 봐 왔던가)
아프로 사무라이에서는 다르다.
그것도 아주 쇼킹하게 다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체를 관통하는 주된 문화양식은 칼잡이 사무라이가 활보하던
일본의 막부시대? 에도시대인듯하나, 생뚱 맞은 흑인 사무라이,

그는 하얀색 필터 담배를 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녹차나 사케가 아닌,
레몬레이드를 즐겨 마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칼싸움을 벌일때는 그루브한 힙합음악이 깔린다.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보그가 나오기도하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갖 문화, 인종, 음악, 음식 등등을 완전히 - 짬뽕으로 만들어놓았다.


원래 영화라는 것이 허구이고, 만화라는 것이 더 허무맹랑한 것이 많은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문화가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뒤범벅 되었으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하는

아프로사무라이 안의 공간은 태초에 세상에 없었으며, 있지도 않으며,
결코 미래에도 없는 그런 가상 세계이다.
단지 재미와 자극을 위해서라면 안되는게 어디있겠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는 당연하지만, 흔히 시도하지 않은 시도를 한 것이다.
말이 안되는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영화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전달하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 흥미진진한 ‘컨버젼스 작렬’의 이 에니메이션은
무사쥬베이(수병위인 풍첩)를 떠올리게 할만큼 잔혹하고 19금의 섹스신이 나오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의 일본만화가 원작이지만
지구촌 대중문화의 주류를 이끌어가는 미국적 감성으로
동양에 대한 환상으로 적절하게 버무리고 여과하여 재 창조했다는 점에서는
쿠엔틴타란티노의 영화 ‘킬빌(Kill Bill)이 떠오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제작과정에서 사실적이고 잔인한 고어무비를 만들기 위해 가짜 피 450갤런(약 1700리터)이
소모 되었다고 할 정도로 잔혹 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프로사무라이’를 실사 영화를 만들 경우-사무엘L잭슨 주연으로 실사영화 계획있다함-
빨간 액체의 양은 킬빌의 3너배는 족히 들 것이다. 또는 영화 ‘300’처럼 블러드를 흑백처리를 하던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보다, 오락적 요소로, 폭력과 피를 선택하고
그것을 판타지에 가깝게 미학적으로 그려내었으며,
그 한도를 기존 보다 훨씬 더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카메라앵글, 감독의 시선이 폭력이 가해지고 피해를 입는 장면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들 볼까봐, 사실적으로 묘사된 잔인한 장면 업로드는 지양함. 내 블로그가 피로 물드는 걸 원치 않으므로...


끈기있게 잡아 보여준다는 것이다.  (♪머~리, 어깨, 무릎, 팔, 무릅..♪~♩삭뚝..싹뚝..)

사실 나는 잔인함을 극도로 싫어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심장이 약하고,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
이르쿠츠크(Irkutsk)와 브랴티야(Buryatia) 자치공화국 사이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 보다 맑고 영롱한 나의 순수한 영혼....-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 가령..
이가 뒤틀리거나 어긋난 차가운않은 금속성재질의 암놈이 슬라이딩을 할때...그 느낌..
금속과 금속이 긁히면서 내는 졸 짜증 나는 그 느낌이나,
태평양 심해에서만 살던 희한한 것들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온 탓에 여기저기서 익숙치 않은 해괴망측한 괴물의 모습으로
뭍에서 드러내는 것들을 볼때(물론 웹에서) 그 느낌...
끈적하다못해 징그럽고 아주 더러운 그 느낌,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 질 수 있을 만큼 지구별이 더럽게 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엽기적 범죄를 일으킨 사이코패스의 하아얀 마스크로 가린 낮짝이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타고 테레비에 나올때..
그 느낌..
그 x 같은 느낌...
집으로 가는 늦은 밤.
왠지 누군가가 따라오는 것 같은 코리아트레디셔널한 기묘한 느낌..
하얀 소복 귀신이 지면에서 딱 30쎈티미터↕정도
살짝 자기부상한채 무음으로 미행하는 것 같은.. 그 설명할 수 없는 전통적 느낌..
버스럭 거리는 소리에 놀라는 동네 고양이도 보이지 않는...
그 음산하고 뒷꼴 오싹한 느낌...
이런거 너무너무 싫어한다...
내가 몰라도 되는 것이므로...
그래서 영화를 선택할 때
하드고어, 슬래셔, 호러, 이따위 것들은 아예 기피 대상 1호로 제켜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이런 편협한 사고를 아우르는 관점이 있다.
바로. 스타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를 가지고 있다면 눈감고 귀막고 라도 보는 편이다.
이 애니메이션션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고어작렬!
그렇지만 스타일리시한 느낌으로 전체를 피와 잔인함의 미학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멋지게 만든 ‘아프로사무라이’는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주는 놀라운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그 스타일에 반한 나는 급기야 '피규어'까지 질러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책상위, 폰카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시는 아프로 사무라이 형님. 피규어에서도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카리스마와 포스가 장난아니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무엘L잭슨이 극중 [아프로사무라이]와 마치 타락한 팅커벨 처럼 따라다니는 [닌자닌자]의
성우를 함께에 맡았다.
사무엘L잭슨은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GONZO사와 함께 참여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이 스타일리쉬 애니메이션의 대본은 크리스틴 유(한국명 유미아),
USC 영화학과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한인 여류 시나리오 작가라고 한다.
동서양의문화와 과거미래현재가 한국 고추장으로 버무려진 셈이니
가히 퓨전 '비빔밥' 이 아닌가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by 사랑의 힘
Creative Commons License


태그 , , , , , , ,

(go to top)

◀ recent | 1 | ... 206 | 207 | 208 | 209 | 210 | 211 | 212 | 213 | 214 | ... 294 | previ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