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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러브™-"♥":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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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미술, 만화로 읽다.

파워 오브 러브 파워 오브 러브 | 2008/04/0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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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환쟁이’, 연기나 노래로 무대 위에 오르는 사람을 ‘딴따라’라 부르며,
멸시하던 세상은 백 만년 전에 끝이 났다.
연초부터(작년 말부터였던가?) 온 나라를 들썩일 정도의 희대의 스캔들을 만들어낸 모 큐레이터로 인해 야기된 미디어의 ‘센세이셔널리즘’은 매체마다의 다면적인 시선으로 적나라하게 ‘ART’를 ‘대한민국 자본주의’라는 수술대 위에서 해부를 했고 그 치부로 파생되는 인식의 변화는 사회계층마다 차이는 있었겠으나-새삼 ‘미술’이라는 것이 얼마나 고상하며, 가치 있는 것!인지의 정도를 넘어,
그야말로 ‘돈이 되시는 것’ 이며 ‘럭쪄리’ 한 것 인지 자알 까발려주었다.
부동산과, 스위스계좌보다 안정적이며 안전할 수 있는지를 알게끔 하는 교훈을 남겼다.
물론, 한 국가의 실세까지 팜므파탈(?)로 인해 개망신 당하고, 온 국민이 ‘개콘’ 봐야하는 시간에
뉴스를 보게 만든 – 측량 불가능한 시간의 낭비! 라던지, 뤼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을 그야말로 서글프게 공개하게 된 어처구니 없는 국제적인 쪽팔림이나,
2MB가 파란기와집에서 고.소.영(고대,소망교회,영남지역)하고 소꿉장난하게끔한 영쩜영영여영 프로의 기여도 뺀다면-
낙후된 조국 미술계를 한 단계 Jump! 시킨 한국미술시장이 ‘일보세련’ 되게끔 한
운명적 팜므파탈이라 부르면 졸 웃기는 헷소리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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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만화로 읽다’는 최근 벌어진 이런 저급한 삼류 꽁트 같은 사건들을 통해
미술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거나, 평소 그림을 ‘아! 좋아라~’는
하지만 그림 앞에 만 서면 작아지는 이들을 위한 책- 바로 그런 사람을 위한 예방주사이자, 처방전이다.
달리 이름을 지어주자면, “미술! 이것만 알면 그림 좀 본다 소리 듣는다”
(사실 이 정도면 갤러리에서 아티스트와도 대화가 가능하다 싶다)
제목대로 ‘미술, 만화로 읽다’는 만화이다.
(책의 날개에는 홍대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는 정도의 이력만 있고,
얼굴을 정체불명의 우주인 얼굴을(사실 이 만화를 이끌어가는 가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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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입어버려 성별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름이 ‘정숙경’인 걸로 봐서는…
여자일 가능성이…50%인 것 같다.)
미술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와 해설을 기대하고 있는
이 책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아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나, 이론이 나오지는 않는다. 
단지 미술(이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그림’은 그림만이 아니라 예술전체를 아우르는 말이다)이라는 것이
얼마나 감성적이면서도, 논리적인 것이며, 우연인 것 같으면서도 과학적인것이지를, 그리고 얼마나 모호한 것인지. 그 깊이와 넓이를 무지하면 알지 못하는 것인지를 설명한다.

모방은 무엇이며, 창조는 무엇인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가이면서, 문학가였고, 철학자였으며 건축가였고, 과
학자 였을까에대한 해답을 만화라는 가벼운 방식을 통해 독자를 유혹한다.
미술에 대한, 예술에 대한 깊이와 이론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나의 머릿 속 뉴런은 가지에가지를 치면서 ‘철학’을 생각하게 하고, ‘심리학’을 떠오르게 했고 심지어 ‘경영’과 ‘인간관계’까지 떠올리게 했다.

다소 산만한 만화체이긴 하나,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 현재 출판환경이 아쉬울만큼 좋은 책이었다.
이제 나 그림 좀 볼 줄 안다.
최소 이 책을 보기 전 보다는!!!

미술 만화로 읽다 상세보기
정숙경 지음 | 한길아트 펴냄
만화로 배우는 미술.『미술 만화로 읽다』는 미술에 대한 기본지식을 만화로 설명한 교양서이다. 미술을 이루는 3가지, 미술의 다양한 장르, 예술이라는 용어의 탄생 등 미술에 대한 배경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미술계의 화두도 짚어보았고, 곳곳에 관련 작품사진을 수록하였다. 만화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미술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에게는 흥미로운 교양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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